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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누보] 앰버서더 인터뷰 #5 - 작은 변화를 쌓아 저만의 집을 만들어요 / 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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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누보 앰버서더 인터뷰 #5

작은 변화를 쌓아 저만의 집을 만들어요.

소곤 리빙 인플루언서(@sogontable)



‘인테리어’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SNS를 보다 보면 왠지 오리지널 가구, 조명 하나쯤은 있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들죠. 소곤님은 빈티지 커피잔과 컵받침만으로, ‘내가 편한’ 집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작은 시도들이 모여, 1.7만 명이 팔로우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소곤님이 생각하는 인테리어는 단순합니다. 세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담는, 조화롭고 포근한 공간이죠.


“내가 편하고 자연스러운 집을 만들고 싶었어요.”


1. 소곤님은 잔잔하고 따뜻한 인테리어를 만들고 계세요.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영어 학원 강사로 일하다, 코로나19 때문에 학원이 문을 닫았어요. 같은 시기에 이사도 했죠. 아이도 돌봐야 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자연스럽게 집 안으로 눈을 돌리게 됐죠. 마침 인스타그램에서 집을 카페처럼 꾸민 분들이 보였어요. ‘나도 저렇게 해 볼까?’하는 마음에 접시하고 커피잔만 사서 홈카페를 시작했죠. (웃음) 하다 보니까 재미가 붙어서 디저트, 거실, 욕실을 거쳐 인테리어 전체를 다루게 됐어요.


‘소곤’이라는 이름은 저의 새로운 자아를 상상해서 지었어요. 제가 아이들 가르치다 보니까 목소리가 크고 우렁차거든요. 하지만 차분하게 책을 읽거나, 사색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인스타그램에선 소곤소곤 인테리어 이야기를 해 보자, 그런 마음으로 계정 이름을 소곤이라고 썼어요. 


2. 본격적으로 집을 가꾸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소곤님이 생각하시는 인테리어의 매력도 궁금해요.

제가 정말 ‘영끌’을 해서 이사했어요. 멋지고 세련된 가구들은 너무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부담 없는 소품부터 시작했죠. 빈티지 잔, 접시에서 패브릭 잔 받침, 식탁보 등으로 영역을 넓혔어요. 협찬 제안도 조금씩 들어와서 도움이 됐고요. 정말 사고 싶은 건 당근으로 구했어요. 거창하고 화려한 것보다, 조화롭고 편한 인테리어를 만들고 싶었어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공간이 변하는 걸 보는 게 재밌었어요. 저 솔직히 처음엔 사진도 엄청 어설프게 찍었거든요. 아이폰 카메라 줌인하는 법도 잘 몰랐어요. 그래도 잘 하는 분들 계정을 공부하고, 사진 구도나 색감도 따라 하면서 조금씩 발전했어요. 내가 원하는 공간을 그려가고, 매력적인 순간을 포착하는 스킬이 늘어나는 게 재밌어요.




3. 내가 사는 공간을 위한 인테리어는 고려할 게 참 많아 보여요. 소곤님은 어떤 기준으로 집을 가꾸시나요?

통일성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요. 보기엔 예쁜데, 막상 놓고 보면 집에 안 어울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는 예산도 공간도 한정돼 있어서, 우리 집과 결이 맞는 제품만 살 수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전체적인 분위기, 조화로움을 1순위로 보게 됐죠. 한결같이 포근하고 아늑한 공간이 제가 만들고 싶은 인테리어예요. ‘어떤 인테리어를 만들고 싶을까?’에 대한 답은 새집을 처음 봤을 때 나왔어요. 제가 남향 하나만 보고 집을 골랐거든요. 빛이 많이 들어오는 만큼, 계절에 따라서 집의 분위기나 색깔도 달라졌죠. 그러다 보니 사계절 내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원하게 됐어요. 지금도 제가 만드는 인테리어의 기준이고요.


4. 꾸준하게 인테리어 콘텐츠를 만들고 계신데요. 콘텐츠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작은 소품으로도 집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저보다 훨씬 예쁘고 멋지게 인테리어 하는 분들은 많아요. 하지만 저처럼 본업도 신경 쓰고, 일상도 챙겨야 하는 주부들은 그러기 힘들잖아요. ‘거창한 시공이나 비싼 가구만 인테리어가 아니다. 내가 원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인테리어다.’ 그런 메시지를 전하려 해요.


5. 소곤님은 어떻게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시나요? 소곤님만의 루틴이나 팁도 궁금해요. 

자기 전에 항상 다음날 할 일을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요. 귀찮은 일들은 따로 루틴도 만들어요. ‘이 시간대는 무조건 청소한다, 주말에는 식사 후 반드시 설거지를 한다.’ 이런 식으로요. 제 본업도 있고 아이 등하교도 신경 써야 해서 시간을 꼼꼼하게 관리하게 돼요. 그래야 여유 시간도 확보하고 개인적인 일들도 할 수 있으니까요.

6. 바쁜 일상 속에서, 진정한 나를 위한 시간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밤 열한 시는 할 일도, 육아도 모두 끝난 진짜 제 시간이에요. 배경음악처럼 TV를 틀어두고, 소파에 앉아서 제주누보를 한잔할 때가 정말 행복해요. 제주누보는 맛있기도 하고, 알코올이 없어서 부담도 덜 돼요. 제가 와인 한잔만 해도 얼굴이 붉어지는데, 제주누보는 다음날 걱정을 안 해도 되니까요.


7. 특별히 기억에 남는 제주누보와 함께한 순간이 있나요?

제주누보를 처음 받은 당일 낮에 바로 마셔봤어요. 그때가 가을 주말이어서 바람도 선선하고, 햇빛도 예쁘게 들어와서 너무 좋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서 제주누보를 꺼냈는데, 시원하고 맛있어서 참 좋았어요. 그 순간에 검정치마 노래가 들리는 것도 분위기가 너무 잘 맞더라고요. 되게 소중한 가을날의 여유를 즐긴 시간이었어요.





“부담없는 인테리어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고 싶어요.”


8. 올해도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아요. 2023년의 소곤님은 어떠셨나요?

정신없이 달렸던 한 해였어요. 연초에 계단에서 넘어져서 한 달 동안 누워만 있다가 급하게 재취업을 했거든요. 아무것도 못 한 시간을 보상받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달렸어요. 본업도 열심히 하고 아이도 챙기고 인스타그램도 키우려 노력했죠. 올해는 본업을 되찾은 게 제일 뿌듯해요. 제가 10년 동안 주부로 살았지만 일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었거든요. 아이들 가르치는 게 좋은데 다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것도 감사해요. 지금까지는 인스타그램을 취미로 생각했거든요. 이젠 제 계정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많아져서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9. 소곤님이 그리시는 한 해 마무리는 어떤 모습인가요?

1년 내내 열심히 살아서, 차분하게 그동안 했던 것들을 돌아보려고요. ‘소곤’이라는 자아로 활동한 것들도 정리하고, 내년엔 어떻게 할지 방향을 잡아보고 싶어요.


10. 2024년 기대되는 새로운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가요?

지금 하는 일들을 잘 해내고 싶어요. 그러려면 본업도 더 신경 쓰고, 인스타그램도 계속 변화를 줘야겠죠.  다양한 실험을 해볼 생각이에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녹여서 더 길게 써보거나, 릴스를 만드는 식으로요. 꾸준하게 변화를 시도하면서, 균형을 잃지 않는 게 목표예요.





인터뷰어 | 최진수 (@the_voyager141)

편집 | 스몰브랜더 (@smallbr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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